지난해 경기 여주시 천송동 일원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도자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
지난해 경기 여주시 천송동 일원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도자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


여주=박성훈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경기 여주시 천송동에 자리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도자와 목공, 유리, 금속 등 공예 교육을 할 강사를 찾고 있다.

재단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상반기 매칭공예교육’ 강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강사가 직접 설계하고, 재단은 공방과 시설을 교육 장소로 제공해 양질의 공예교육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모집 분야는 총 10개 강좌로 도자, 목공, 유리, 금속, 디지털 등 공예 전 분야를 아우른다. 지원 자격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교육강사 인력 풀’에 등록된 강사여야 한다. 인력 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센터 홈페이지(csic.kr)에서 등록 신청을 접수한다. 공예 관련 학사 이상 전공자로 경력을 3년 이상 보유했거나 공예 분야 8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등록할 수 있다.

강좌 선정은 오는 5월 1일부터 센터 누리집 내 수강생 모집을 통해 모집 분야별로 선착순 10명 모집이 완료된 강좌부터 선정·개설하게 된다. 최문환 재단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예가와 도민이 만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고 공예문화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공예가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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