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선고시간 11시로 잡힌 것이 의미심장”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인 서지영 의원은 “선고시간이 11시로 잡힌 것이 의미심장했다”면서 “어느 분이 ‘재판관 의견이 팽팽하고 다양할 경우 선고할 때 각자 의견들을 전부 다 읽기 때문에 오전 10시로 잡지만 오전 11시로 잡은 건 생각보다 간단하게 끝나기 때문이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서 의원은 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여의도에 ‘민주당에도 4대 4 기각설이 더 많이 돈다’는 정보지가 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5대 3 기각설이 돌다가 헌재가 날짜를 잡은 걸 보고 이건 (5대 3이 아니라) 4 대 4다”면서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더라도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왔기 때문에 헌재가 결단을 내렸다는 얘기들이 돌았다”고 말했다. 다만 서 의원은 “정말 원하지는 않지만 한편으로는 6대 2 결정을 내린다는 이런 얘기들도 있더라”고도 했다.

서 의원은 기각될 것으로 보기에 조기대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면서도 “만약 인용된다면 몇 주간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겠지만 그때그때 당면한 것들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뒤 조기 대선의 경우 탄핵에 찬성했던 분들은 바른정당으로 나갔다. 지금은 국민의힘 내 찬탄파와 반탄파가 갈라져 있어 잘 통합해 대선을 치를 수 있겠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국민의힘 내 찬탄파가 얼마나 되는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특히 서 의원은 “우리 당의 기반, 핵심당원들의 지지세와 열정, 뭉쳐 있는 에너지는 2017년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상태다. 그렇기에 어떤 상황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관련기사

임정환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