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은 2일 대외협력부문장에 장유택(사진)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 전무는 오비맥주 부사장·BAT코리아 전무 등을 역임하며 대정부 협력과 언론 홍보·사회 공헌 업무 등을 총괄해 온 대외협력 전문가다. 장 전무는 “글로벌 식음료(F&B) 브랜드를 운영하는 비케이알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소비자와 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을 통해 회사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케이알은 버거 브랜드 버거킹과 커피 브랜드 팀홀튼을 운영하면서 메뉴 라인업 확대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비케이알 관계자는 “장 전무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김호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