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머노이드 로봇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중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훈련 시설이 오는 7월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7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이 스마트 훈련장은 상하이 창장에 위치해 있으며 5000㎡ 부지에 마련됐다.
이 곳에서 12개 이상 기업에서 만든 100종 이상의 로봇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센터 측은 일상 및 직장 시나리오 시뮬레이션을 통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수집해 산업, 서비스, 의료, 농업 및 기타 분야에서의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센터의 총책임자 쉬빈은 "대규모 데이터 공유와 활용을 가능하게 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한 훈련장"이라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 가정, 관광 서비스 등 10가지 주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다양한 규모의 로봇들이 다양한 시나리오와 과제에 대한 훈련을 진행한다. 옷 개기와 물건 들기 및 이동, 선반 정리, 청소 등이다.
이를 통해 하루 최대 5만 건의 데이터 입력이 가능, 올해 안에 10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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