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테슬라 주가는 22.69% 상승해 주요 대형 기술주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시총도 1620억 달러 늘어나며 8750억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의 급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하고 상호관세 90일 유예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높은 상호관세로 미국 이외 지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이들 기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평가돼왔다. 이날 주가 급등에 머스크 CEO의 순재산이 억만장자들 중 가장 많은 360억 달러(약 52조5000억 원) 불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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