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광화문 국민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광화문 국민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6·3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의원 측 관계자는 13일 “윤 의원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정식·출마 선언은 15일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윤 의원 측은 현재 출마 선언에 앞서 정책 및 공약을 최종 정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인천 지역 5선 의원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줄곧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서울구치소 등에서 접견을 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후보들로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있다.

조율 기자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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