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람보’ 시리즈의 첫 편을 연출했던 캐나다 출신 영화감독 테드 코체프가 별세했다. 94세.
1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코체프 감독은 지난 10일 멕시코 병원에서 심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1931년 토론토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7년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아워 오브 미스터리’ 등 TV 드라마를 연출했다. ‘람보’ 시리즈의 시작인 ‘퍼스트 블러드’는 그의 대표작이다.
2000년대에는 미국 NBC 범죄 드라마 ‘로 앤 오더: 성범죄 전담반’에 총괄 프로듀서 겸 감독으로 합류해 12시즌에 참여했다.
안진용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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