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구단 역대 최소승점을 예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4로 패했다. EPL이 출범한 1992∼1993시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대 최소 승점은 2021∼2022시즌의 58이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2경기를 치렀고 승점 38(14위)로 남은 6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더라도 승점이 56에 머문다.
뉴캐슬은 전반 24분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패스를 받은 산드로 토날리가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선제득점을 올렸다. 뉴캐슬은 후반 4분과 19분 하비 반스가 잇따라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세를 굳혔다.
한편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밤늦게 입원했고 병세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캐슬 구단은 “하우 감독은 의료진의 추가 검사를 위해 병원에 머물고 있고, 가족과 대화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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