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제20대 대표이사로 양옥경(사진)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15일 초록우산에 따르면 초록우산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양 교수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양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 학사,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캠퍼스 사회복지학 석·박사를 거친 사회복지, 사회사업 전문가다. 2015년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회장직을 맡아 현재까지 재임 중이다. 삼양사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 영역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한 오피니언 리더이기도 하다.
양 대표이사는 “초록우산에서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초록우산이 아동과 세상의 변화의 중심에서 우리 사회에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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