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아이스하키 남자 18세 이하 대표팀이 일본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심의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8세 이하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3차전에서 일본에 3-2로 승리이겼다.
이번 대회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6으로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아울러 한국은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 승격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국은 프랑스(18일)와 폴란드(19일)를 상대하면 이번 대회를 마감한다.
승패는 2-2로 맞선 3피리어드에서 갈렸다. 김치우(경기고)는 3피리어드 12분 16초에 함가빈(경기고)과 노의준(경복고)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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