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단체 ‘MZ 자유결사대’ 단장 이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허준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이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씨는 지난 1월 19일 서울서부지법 난동 당시 법원 외부에서 음료수가 담긴 페트병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는다.
MZ 자유결사대는 다른 시위대와 공모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단체다. 이 씨는 한국주권자연맹 상임의장으로도 활동해 왔다.
조율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