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경기 용인시 이동읍에서 ‘제2호 탄소 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9㏊ 규모로 조성된 이번 숲에는 2029년까지 2만여 그루 나무가 추가 식재된다.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 숲과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 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도록 하기 위해 조성됐다. 약 3만 그루의 나무가 식재된 제1호 숲은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일대에 16.5㏊ 규모로 조성됐다. 장호진(사진 오른쪽)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는 “앞으로도 국·공유림과 도심 곳곳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진정성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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