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홍준표 후보가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18일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홍준표 후보가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주자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9일 “지금은 중범죄자가 설치고 있는 국면이지만, 경선 후 ‘빅1’이 되면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스몰 4’에서 경선이 끝나면 ‘빅1’이 될 것이다. 이번 대선은 그때부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흩어진 민심을 모으고 선진대국 새시대를 열어가는 제7공화국이 우리 국민의 염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전날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도 개헌에 따른 7공화국을 강조했다. 그는 “4년 중임제, 선출직 부통령제를 도입하고 국회는 양원제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나토(NATO)식 핵 공유, 남북 핵균형 실현, 무장 평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준영 기자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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