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전 대통령, 김동연 경지기사, 나경원 의원 등도 명성교회 예배 참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부활절을 맞아 서울 대형교회인 명성교회 예배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명성교회는 정치인들이 자주 찾은 교회로 알려져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 이곳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행은 전날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참모진은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성교회는 지난 2022년 1월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 이곳 예배에 참석한 곳이다. 지난 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동연 경기지사가, 13일에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나경원 의원도 이곳을 찾았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광림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축사를 보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한 대행은 “정부는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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