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AP 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 AP 뉴시스

지난 2월 폐렴 등으로 위독한 상황 넘기기도

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했다. 향년 88세.

지난 2013년 교황에 오른 프란치스코는 15년 동안 바티칸을 개혁하는 진일보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2014년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

최초의 신대륙 출신 교황이었다.

또, 최초의 남반구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스페인어권 출신 교황이었으며,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사용한 첫 교황이기도 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월14일 기관지염 증상으로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다. 두 번의 급성호흡부전을 겪는 등 위독한 고비도 있었지만,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김무연 기자
김무연

김무연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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