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마동석이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범죄도시’ 성공,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배우 마동석이 신작 영화를 소개하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의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앞서 마동석은 봄 시즌에 ‘범죄도시’ 시리즈 세 편을 선보여 3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다시금 봄 극장가를 노크하는 마동석은 “운이 좋게도 ‘범죄도시’ 시리즈가 다 봄에 개봉해서 관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운이 좋게 계속 천만 스코어를 하는 것에 대해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고 말했다.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는 액션을 가미한 오컬트물이다. 그는 “모든 영화가 그렇게 되지 않겠지만 이 영화도 모르겠다, 이유는 처음 시도해 보는 장르고, 어떻게 보실지도 궁금하다”면서 “‘범죄도시’ 시리즈 나올 때보다 관객들 반응이 더 궁금하고, 우리가 생각한 새로운 세계관, 이 영화로 만든 세계관을 어떻게 생각하실까 궁금하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마동석은 “다크 히어로물에 나올 법한 조금 이상하게 보이는 팀, 사람들의 반응들이 어떨까 궁금하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힘이 돼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오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의 해결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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