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1회째 맞는 나다 아트페어
김민영(36) 작가 등 선보일 예정
도잉아트는 다음달 7∼11일 미국 뉴욕 맨해튼 스타렛-리하이 빌딩에서 열리는 나다(NADA.New Art Dealers Alliance) 아트페어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잉아트는 주최 측이 큐레이팅한 부스를 제외하면 이번 페어에 참가하는 유일한 한국 갤러리다.
도잉아트에 따르면 나다는 2002년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나다 아트페어는 올해로 11회째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19개국 50개 도시에서 모인 120개 갤러리와 전시공간, 비영리단체들이 참여한다.
특히 도잉아트는 나다 아트페어에서 스페인 작가 바바라 알레그레(49)와 김민영(36) 작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알레그레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요소를 교차시키며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민영은 장난기 넘치는 고양이 도상을 중심으로 기묘하고도 초현실적인 서사를 펼쳐 보인다.
정승희 도잉아트 대표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이 많은 신선한 아트페어”라며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면서 커나가는 갤러리의 지향점과도 맞아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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