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눈 내리는 봄날’ 주제…문화공연·체험부스·먹거리부스 등 마련
서울 동작구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숭실대 정문 일대에서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올해 9회째를 맞는 축제는 지하철 상도역 사거리부터 숭실대 정문까지 이어지는 이팝나무 꽃길의 아름다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꽃눈 내리는 봄날’을 주제로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콰르텟 보떼 ▲자치회관 한국무용팀 ▲동작구립합창단 ▲록밴드 ‘펄스(pulse)’가 차례로 식전 공연을 선보인다.
본행사는 오후 5시 ‘이팝나무 꽃잎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가수 모니카, 소프라노 한송이, 트로트가수 이현승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가족놀이 챌린지 ▲키링 만들기 ▲그림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이팝나무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주말 온 가족이 ‘이팝나무 꽃 축제’를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축제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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