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중랑행복글판’의 올해 봄편 문안. 중랑구청 제공
서울 중랑구 ‘중랑행복글판’의 올해 봄편 문안. 중랑구청 제공

서울 중랑구는 ‘중랑행복글판’ 여름편의 문안 공모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여름’이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으면서 주민에게 공감과 응원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를 모집한다고 중랑구는 설명했다. 공모 기간은 28일부터 5월 9일까지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중랑구청 행정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문안은 접수 이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 작품 중 총 6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 1작품에는 50만 원, 가작 5작품에는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당선된 문안은 여름 분위기를 반영하면서 문안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제작돼 6월부터 8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행복글판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청량한 문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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