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앞두고 오는 28일 조기 발행…최대 10% 할인 혜택
서울 동작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0억 원 규모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작사랑상품권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판매된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 지역 내 가맹점 8000여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동작구는 올해 총 300억 원 규모 상품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지난 설 명절 120억 원에 이어 이번 80억 원까지 200억 원을 조기 발행하게 됐다.
특히 동작구는 상품권 사용자에게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작사랑상품권을 구매할 때 액면가의 5%를 할인해주고, 사용 금액의 5%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단, 페이백 이벤트는 예산 1억 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동작사랑상품권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보유 한도 150만 원)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일정을 앞당겼다”며 “최대 10%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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