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 현장 간부회의 개최
교통과 편의시설 등 준비상황 점검 나서
고양=김준구 기자
경기 고양시는 이동환 시장이 지난 23일 고양꽃전시관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관련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꽃박람회에는 전 세계 25개국 200여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만큼 방문객들이 고양시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다시 찾고 싶어지도록 질서 있는 행사운영과 친절한 안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주차공간 등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장 안전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부동산 개발·컨설팅 기업인 크레이그앤비치와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공립 식물원 조성 등 총 7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확인했고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과의 면담을 통해 글로벌 호텔 유치 방안도 논의했다”며 “후속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동환 시장은 지난 18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투자유치 기반을 다졌다.
이날 이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 고양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꽃박람회 행사장 주요 시설물, 방문객 동선, 교통, 편의시설 등을 확인하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개최된다.
김준구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