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회식, 24일 오후 3시 자라섬 중도서 개최
17개 종목 5개 장애유형에서 시군 선수들 경합
가평=김준구 기자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24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가평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회식은 24일 오후 3시부터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4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7개 종목 5개 장애유형에서 도내 31개 시·군 선수들이 경합을 벌인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농구·당구·댄스스포츠·론볼·배드민턴·보치아·볼링·수영·역도·육상·조정·탁구·테니스·파크골프·축구·e스포츠 등이다. 장애 유형은 지체장애·시각장애·지적장애·청각장애·뇌병변장애로 구분한다.
개회식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와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종목 단체 관계자와 선수단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시군기수단 입장에 이어 합창단 공연과 대회기 게양, 가평군수의 환영사와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대회사, 성화 입장 및 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전역에서 개최된다.
앞서 가평군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서막을 여는 성화 채화식을 지난 10일 청평면 호명호수에서 개최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경기도민과 가평군민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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