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동훈 25%, 한덕수 19%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 여부 놓고 의견 엇갈려
보수층을 대상으로 한 범보수 진영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한동훈 후보가 25%,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에서 범보수 진영에선 한동훈 후보가 14%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홍준표 11%, 김문수 10%, 한 대행 9%, 안철수 7%, 이준석 6%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 국한해 진행된 조사에서는 한동훈 후보 25%, 김문수 22%, 한덕수 대행 19%, 홍준표 18% 순이었다. 본인의 이념을 보수라고 한 응답자들 사이에선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20%로 동률을 이뤘고, 한덕수 대행 18%, 홍준표 후보 15%였다.
한덕수 대행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응답자 47%가 ‘출마 가능성이 낮다’고 답한 반면, 40%는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지지층별로 의견이 갈렸는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56%가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57%가 출마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했다.
국민의힘이 대선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거리 두기가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63%가 ‘동의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8.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신보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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