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옛길에서 유아들을 위한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옛길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환경을 융합한 참여형 탐방 활동으로,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원시의 삼남길 제4길(서호천길), 김포시의 강화길 제2길 (금릉옛길), 이천시의 봉화길 제5길(남천주길), 의정부시 경흥길 제1길(사패산길) 등 경기옛길 코스를 활용해 총 4회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은 숲 관찰과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 등 약 100분 동안 이어지며 프로그램 전에는 안전 교육도 진행된다. 아이들은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투호, 줄다리기, 지게체험 등을 통해 협동과 예절을 익힌다. 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꽃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며, 가을에는 마패 꾸미기 체험도 예정돼 있다.
‘경기옛길 더하기’는 경기옛길센터가 2025년을 맞아 새롭게 기획한 활용 프로그램으로, 유아 외에도 초등학생, 가족, 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경기옛길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상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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