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조성 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조성 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수원=박성훈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양주시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다.

GH는 산단 내 물류 관련 산업시설용지 16만 9,700㎡를 신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경기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2361㎡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총 2필지로, 입주 가능 업종은 창고나 운송 관련 서비스업이다. 공급가격은 3.3㎡당 199만7000원으로, 각각 513억1275만4000원과 512억522만1000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고, 토지 사용시기는 오는 2027년 12월이다. 분양신청은 5월 8~9일 접수하며, 양주시의 입주 심사를 거쳐 5월 21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은남산단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와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인천공항과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해 물류 및 교통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성훈 기자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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