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당 연간 35만 원, 680여 명에게 총 2억4000만 원 지원
서울 광진구는 지속적 배움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1인당 연간 35만 원, 총 2억4000만 원 규모로 지원된다. 광진구에 따르면 기존 ‘평생교육바우처’를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변경했다. 서울시와 광진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운영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신청인 명의 ‘NH농협 채움 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자격증, 어학, 인문학, 창업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일반(19세 이상 성인) ▲디지털(30세 이상 성인) ▲어르신(65세 이상 성인) ▲장애인(19세 이상 성인 등록장애인)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받는다. 5월 14일까지 1차 신청 기간에는 장애인 분야, 일반 분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미달하면 일반 구민 접수 예정)이 접수 대상이다. 디지털 분야와 어르신 분야는 6월 중에 접수할 예정이다.
4가지 유형 중 하나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65세 이상과 장애인은 구청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삶에 와닿는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넘어, 구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자율적으로 수강하며 자기계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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