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보훈단체, 역량강화 실무자 워크숍’
29~30일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

국가보훈부는 29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청주시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 이희완 차관, 김택동 보훈부 정책자문위원회 보훈미래분과위원장, 17개 보훈단체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경받는 보훈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17개 보훈단체장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존경받는 보훈단체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실무 차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김 위원장이 ‘변화, 혁신,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보훈단체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보훈단체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발전 방안 △체질 개선을 통한 사회적 인식 제고 △국민 참여형 선양 활동 활성화 등에 대해 토론한다.
30일에는 국고보조사업과 수익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보훈단체 회계 실무자 교육과 함께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서 사회공헌 활동 플랫폼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따뜻한 하루는 통신 재판매 기업인 프리텔레콤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1억 6000만원 상당의 고급 화장품 세트를 보훈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이번 워크숍이 각 단체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혁신으로 이어져 보훈단체의 발전을 이끌기를 기대한다”라며 “보훈부도 보훈단체와 국민이 소통할 수 있는 사업 개발 등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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