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일∼12월 20일, 주 5일 근무
월 최대 177만 원…4대 보험 가입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동대문구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316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동행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한 것으로 자치회관 운영 지원, 생활폐기물 분리 작업, 공원 환경정비 등 총 39개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 참가자로 선정되면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1일 3∼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올해 최저임금(시급 1만3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77만 원을 받을 수 있다.
4대 보험 가입, 주휴수당·연차수당 지급, 간식비 지원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고 동대문구는 전했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동대문구민이다. 단 ▲가구 합산 재산(주택, 토지, 건축물, 자동차 등) 4억9900만 원 이하 ▲가구 합산 소득(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6월 23일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행일자리 사업은 구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동대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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