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봄철 튤립 축제를 맞아 서커스·댄스·퍼레이드·불꽃쇼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1000석 규모의 대형 실내 공연장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단원들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이 매일 펼쳐지고 있다. 레니의 컬러풀 드림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에버랜드에 가면 꼭 봐야 할 공연으로 입소문이 나며 호평을 받았다.

100여 종 약 120만 송이 봄꽃이 가득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헬로키티·시나모롤 등 인기 캐릭터들의 신나고 귀여운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서 야외 산리오캐릭터즈 오리지널 공연이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공연 중간에 캐릭터들의 동작을 직접 따라 해보는 참여 시간도 있어 남녀노소 모두 신나게 춤을 추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꽃과 조명·캐릭터가 어우러진 포시즌스가든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 특수효과가 장관을 이루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를 보며 낭만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카니발 광장에서는 ‘레니와 라라의 매지컬 스케치북’ 댄스 공연이 매일 2회씩 펼쳐지고 있다. 봄과 잘 어울리는 화려한 복장의 연기자들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연기자들과 함께 즐거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