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디지털 사이니지 ‘B tv 온애드(On AD)’에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접목, 유통업체의 신성장 동력인 ‘리테일 미디어(RMN)’ 시장에서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SK브로드밴드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USB로 연결되던 ‘스탠드 얼론’ 디스플레이에서 클라우드와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커넥티비티 디스플레이’로 전환되던 2021년 시장에 진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4년간 국내 대표 헬스앤드뷰티(H&B) 업체와 전자제품 서비스 센터, 대형 신발 매장 등의 오프라인 디지털 사이니지에 맞춤형 CMS를 제공했다. 광고 콘텐츠가 효율적으로 디스플레이에서 작동되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 B tv 온애드는 매년 10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유통업체의 RMN과 동반 성장 중이다. 그간 온라인 광고 플랫폼과 비교해 RMN은 데이터 분석과 적용의 정교함이 아쉬웠지만,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해 RMN 시장의 숙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우선 ‘AI 비전’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관리 기술을 통해 영상 광고에 대한 주목도와 콘텐츠 관심도를 측정, 매출과의 연관성을 분석해 준다. 리테일 미디어의 성과 측정 지표를 대중화해 경쟁력 있는 광고 단가를 책정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디지털 사이니지와 챗봇(텍스트)·콜봇(음성 대화)으로 소통해 매장 내 제품 위치·원재료·재고 여부 등을 알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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