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중소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신진 브랜드를 발굴·지원하거나 CJ온스타일만의 플랫폼 전략으로 협력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5월부터 ‘CJ온큐베이팅’ 4기로 선발된 신진 브랜드를 지원할 방침이다. CJ온큐베이팅은 국내 헬스·뷰티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바일부터 TV, 유튜브까지 판로 확대는 물론 최대 4억 원의 창업 지원금과 마케팅, 품질 개선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3기까지 선발돼 24개의 신진 브랜드를 배출했으며 특히 ‘밀리어스’와 ‘앳홈(톰)’의 육성 성과가 눈에 띈다. 밀리어스는 피부 구조와 유사한 비건 콜라겐 제품을 대표로 내세워 일본·홍콩 등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홈 에스테틱 프로그램 ‘톰’은 론칭 3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20억 원을 돌파했다. 성과를 인정받아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1월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까지 수상했다.
또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 전략을 앞세운 것이 중소 브랜드의 성장과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고 CJ온스타일은 분석했다. CJ온스타일의 지난해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93%가 중소·중견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는 시장에서 뜨고 있는 브랜드를 모바일로 소싱, TV로 매출을 확장하는 ‘모바일 to TV’ 전략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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