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수봉로 193~ 4.19로 35 구간 전신주·가로등 등 정비
상습 부착지역 중심으로 거리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 기대
서울 강북구는 관내 주요 도로변 공공시설물에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을 막기 위한 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설치 구간은 인수봉로 193부터 4.19로 35까지 양방향 365㎡다. 가로등 54개, 신호등 25개, 전신주 66개, 통신주 53개, CCTV 7개, 이정표 14개 등 총 244개 공공시설물에 부착방지판이 설치됐다.
일반 도로에는 진초록 색상과 하단 충돌방지 표시가 적용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노란색 방지판과 함께 보호 문구, 속도 제한 등이 표시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상습적으로 불법광고물이 부착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착방지판 설치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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