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이 30일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AI(인공지능) 강국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22대 국회 총선을 앞두고 영입된 이 위원장은 엔씨소프트 전무를 지낸 기업인 출신이다.
이날 출범한 민주당 선대위는 ‘후보 직속 위원회’를 15개 가동한다. AI 강국위원회를 비롯해 국민대통합위원회, 국가인재위원회, K-문화강국위원회, 기본사회위원회, 모두의나라위원회 등이다. AI 강국위원장에는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임명됐다.
기업인 출신으로 지난 총선 때 영입 인재로 부산 사하을에 출마했던 이 위원장은 유세 당시 우연히 만난 고등학교 학생의 수학 문제를 풀어준 영상이 300만 회가 넘는 인터넷 조회 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재명 후보 측은 “선대위 전반에 걸쳐 국민 통합과 미래 비전을 구현할 인재들을 고르게 배치했다”며 “AI, 기후위기, 지역균형발전 등 시대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약 개발과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나윤석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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