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가간다…“재혼 맞아, 조용히 준비中”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51)이 장가간다. 이혼한 지 20년 만이다.

이상민이 출연 중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측은 30일 “이상민이 비연예인과 재혼하는 게 맞다”면서 “다음 달 11일 방송에서 재혼과 관련한 내용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조용히 교제를 이어오던 연인과 최근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한 후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이 결혼 후 싱글 남성의 삶을 그린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 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2004년 가수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