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18명 ‘3·1운동에서 빛의 혁명으로’ 展

몽양기념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15일 까지 무지개고래실에서 작가 18명의 ‘3·1운동에서 빛의 혁명으로’전을 개최한다.  몽양기념관 제공
몽양기념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15일 까지 무지개고래실에서 작가 18명의 ‘3·1운동에서 빛의 혁명으로’전을 개최한다. 몽양기념관 제공

몽양기념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15일 까지 무지개고래실에서 역사와 사회를 기록하는 작가 18명의 ‘3·1운동에서 빛의 혁명으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 미술관에서 시작해 전국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순회전시이다.

‘역사를 기록하는 작가모임’은 사회변화를 꿈꾸며 예술로 실천하고 연구하는 작가들로 고경일, 김사리, 김서경, 김수빈, 김영미, 김운성, 김화순, 레오다브, 민성진, 박서연, 박성완, 백영욱, 이구영, 이정헌, 이하, 김대니, 조아진, 황은관 등 18명의 작가가 함께하고 있다.

2024년 몽양탄신 138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봄이 왓다’에 몽양 여운형선생의 그라피티를 선보였던 레오다브 작가는 이번에도 몽양 여운형선생 외에 독립운동가 안중근, 김란사님의 그라피티를 전시한다.

몽양기념관 유영표 관장은 “광복80주년을 맞아 역사를 예술로 표현하는 분들의 작품을 몽양여운형 선생의 생가가 있는 몽양기념관에서 전시하게 돼 그 의미가 깊다”며 “찾아오시는 분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다”고 말했다.

몽양교육자료관 무지개고래실 공간은 경기 양평군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며 자체 전시와 외부 대관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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