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고터·세빛 관광특구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 운영 안내 포스터.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의 고터·세빛 관광특구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 운영 안내 포스터. 서초구청 제공

5월 4일~6월 8일 매주 일요일, 관광객들의 흥미 사로잡을 K-패션&뷰티 체험 등 운영

지하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에서 운영…관광·쇼핑 시설 밀집한 장소 특색 활용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제안, 헤나 타투 등 색다른 경험으로 가득한 관광 경험 선사

전성수 구청장 “프로그램 통해 관광특구가 매력적 공간으로 가득한 글로벌 관광명소로 성장하길 기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고속터미널역(G2출구)과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에서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광·쇼핑 인프라가 밀집된 해당 장소의 특색을 활용해 K-패션과 뷰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제안 등 K-패션·뷰티 체험 ▲페이스페인팅과 헤나 타투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주요 관광스팟과 주변 쇼핑몰도 안내해 색다른 경험으로 가득한 원스톱 관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에 참여하고 싶은 관광객은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에서 ‘여행토퍼’를 대여해 관광특구 곳곳에서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맞은편에서 직원에게 업로드 인증샷을 보여주면 누구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인근에서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에두아르도 루케(활동명 Lalone, 스페인)가 피카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피카소 벽화’와, 서울시민의 다양한 하루를 그림으로 표현한 ‘서울의 24시간’ 벽화도 감상할 수 있다.

서초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K-패션과 뷰티를 결합한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여,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글로벌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글로벌 관광명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김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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