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오후 2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고 마포구는 설명했다.
마포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모바일 앱에서 계좌인출 또는 체크카드,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와 환불이 불가하므로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
상품권은 마포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사랑상품권이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골목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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