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인홍(사진 오른쪽) 서울 구로구청장이 취임 후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구정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구로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된다. 공약 사업과 신속한 문제 해결이 필요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장 구청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구로구는 설명했다.
장 구청장은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가리봉 구시장부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가리봉 구시장부지는 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민들의 임시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요청이 이어졌던 곳이다. 이후 신도림 차고지 이전 부지로 이동해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안양천 고척교, 오금교 인근 반려동물 시설을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곳에는 오는 6월 동물복지 지원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고척1동 복합청사, 개봉1동 어울림복합플랫폼, 자원순환센터, 목감교 등을 잇달아 방문해 담당 부서의 의견을 듣고 빠른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 방문 둘째 날인 2일 오후에는 항동 국민체육센터, 천왕 근린공원, 구로스마트팜 센터, 천왕연료전지 발전소, 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재개발 현장을 차례로 둘러볼 계획이다.
장 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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