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제15회 마포구 어린이축제’ 안내 포스터. 마포구청 제공
서울 마포구 ‘제15회 마포구 어린이축제’ 안내 포스터. 마포구청 제공

서울 마포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 마포구청 광장 일대에서 ‘제15회 마포구 어린이축제-빨노파, 꿈을 피워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빨간 꽃, 노란 나비, 파란 하늘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마포구는 설명했다.

축제는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야외 행사로 마련됐다. △놀고 싶PO △보고 싶PO △즐기고 싶PO △행복하고 싶PO 등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연령별 맞춤형 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청 광장에서는 레일기차, 바이킹 등 놀이기구와 가상현실(VR) 체험, 버블놀이, 에어바운스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됐다. 마포구청사 2층 대강당과 열린공연나루에서는 가족뮤지컬 ‘돼지책’과 어린이 공연 ‘매직버블쇼’ 등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 ‘말랑말랑 합창단’, ‘풍물놀이’,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식판 꾸미기 체험, 물감도장 찍기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도 운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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