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PGA투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  군산CC 제공
2024년 KPGA투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 군산CC 제공

군산CC는 오는 6월 26일부터 4일간 열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군산CC오픈의 상금 채리티를 위한 프로암 패키지를 판매한다.

2009년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대회와 관련한 모든 수입을 총상금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지난해엔 2억7929만7000원이 기부돼 총상금이 9억7929만7000원이 됐다.

군산CC는 올해는 총상금 10억 원 돌파를 위해 프로암 패키지를 판매한다. 프로암은 대회 전 6월 23일과 24일에 열린다. 3인 기준 500만 원이며 프로암 참가와 별개로 추후 이용 가능한 군산CC 골프텔 숙박권 12매, 1팀 라운드 이용권 4매, 레스토랑 상품권 4매 등 1000만 원이 넘는 혜택이 주어진다.

군산CC 관계자는 “2024년은 하루만 진행되었던 프로암 행사 패키지 상품이 조기 마감돼 올해는 더 많은 골퍼에게 기회를 나누고자 이틀 동안 60팀의 프로암 행사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오해원 기자

군산CC는 다음달 열리는 KPGA투어 군산CC오픈 총상금에 추가하는 채리티 프로암 패키지를 판매한다. 군산CC 제공
군산CC는 다음달 열리는 KPGA투어 군산CC오픈 총상금에 추가하는 채리티 프로암 패키지를 판매한다. 군산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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