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구로구는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496㎡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1층 구로재난안전체험장, 2~3층 학습지원센터 2관, 4층 다목적 공연장으로 조성됐다.
재난안전체험장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재난·재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지원센터 2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로봇, 코딩, 영상편집, 자율주행 등 신기술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또, 공연장은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날 개최된 개관식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 촬영, 시설점검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개관식에서는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가 4차산업 관련 창의·융합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연 행사도 진행됐다. △로봇댄스 △드론 엑티비티 △사진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3D프린터 △자율주행 사족보행로봇 △로봇배틀 등 다양한 4차산업 체험 시연 등이 펼쳐졌다.
아울러, 창의융합교육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송영상 제작 △캐릭터 디자인 △메이커 입문 △로봇 제작 등 개관 기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 구청장은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과 주민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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