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레스톤-지 크림

쎄레스톤-지 크림

올해 1월부터 지오영이 국내 독점 공급 중인 피부질환 치료제 ‘쎄레스톤-지 크림’. 지오영 제공

피부질환 치료제 ‘쎄레스톤-지 크림’이 올해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국내 독점 공급을 시작한 뒤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오영은 유한양행의 ‘쎄레스톤-지’ 크림을 올해부터 국내 독점공급한 뒤 16만9409개가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지오영은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 피부 질환환자가 증가하는 이달부터는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쎄레스톤-지’는 국내에서 50년 이상 판매된 피부질환 치료제로 스테로이드 성분(베타메타손 발레레이트)과 항생제 성분(겐타마이신 황산염)을 포함한 복합제다. 습진·접촉피부염·지루피부염·아토피피부염·가려움증 및 건선 등 2차 감염이 동반된 알레르기성 또는 염증성 피부 질환의 국소 치료에 쓰인다. 1도 화상에도 적용된다.

앞서 지오영은 유한양행과 이 약에 대한 유통 및 영업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국내 독점 공급 중이다.

지오영은 지난 2022년 알레르기치료제 지르텍을 시작으로 영업 마케팅과 유통의 시너지를 높이는 ‘더블액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제품력이 검증된 기존 브랜드의 리뉴얼을 통한 ‘재활성화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이예린 기자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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