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도 ‘찾아가는 티볼 교실’을 이어간다.
KBO는 8일 “2025 KBO 찾아가는 티볼 교실을 시작했다”며 “7일 서울 가락초등학교에서 열린 수업에는 류지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이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KBO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티볼 교실에 참여하는 학교는 200만 원 상당의 티볼용품과 글러브를 받는다.
올해는 여성 야구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10개의 여자 고등학교에서 티볼 교실을 열기로 했다.
총괄 코치로 가락초교에서 연 찾아가는 티볼 교실에 참여한 류지현 감독은 “지난해 처음 티볼 교실에 참여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고, 그 경험을 계기로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라는 고민도 했다. 이번에는 대표팀 감독으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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