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025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개최

광주=김대우 기자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17∼18일 ‘2025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과학과 발명으로 만나는 우주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관 야외광장을 중심으로 우주과학마당, 창의발명마당, 미래상상마당, 기초과학마당, 과학나눔마당 등 총 8개 마당에서 63종의 체험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우주과학마당에서는 우주탐사선, 우주로켓, 관성로켓낙하산, 우주식량 등 다양한 우주과학기술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창의발명마당에서는 무게중심미끄럼틀, 피칭머싱, 오르니콥터, 울림통악기 등 과학기술 융합, 발명교육 체험이 가능하다.

미래상상마당에서는 인공지능(AI) 자동차 탐험대, 레고로 떠나는 화성 무인 탐사 활동, 드론 활용 우주탐사 등 첨단 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기초과학마당에서는 신비로운 뇌구조 마스크, 병뚜껑 진동 로봇, 정전기로 움직이는 미니로켓 등 기초과학 원리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과학관 음악회’ ‘온 가족 뮤지컬 갈라쇼’ 등 특별공연 프로그램도 열린다. 국립광주과학관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행사기간 동안 상설전시관(본관·어린이과학관·인공지능관)을 무료 개관한다.

김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