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곳 → 30곳 확대

서울 양천구는 8일 열린 제53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구립 스마트경로당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을 받았다. 9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립경로당 10곳에 구축된 스마트경로당은 ‘얼굴인식 사물인터넷(IoT) 혈압계’, 비대면 여가 교육을 제공하는 ‘화상플랫폼 여가복지 프로그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실내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스마트 워킹 시스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테이블’ 등 설비를 갖추고 있다.
양천구는 올해 스마트경로당을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QR코드 기반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 ‘AI 마을살림e’는 현재 스마트경로당에서만 사용되고 있지만, 연내 지역 내 모든 경로당(156곳)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기재(사진 오른쪽 세 번째)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스마트경로당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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