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는 다음 달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협업해 ‘더 포레스트 위딘’(The Forest Within) 전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팰트로는 2008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구프’를 설립해 친환경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을 판매하며 웰니스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에 내재한 한국적 미학과 팰트로의 웰니스 철학을 결합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관람객은 팰트로의 내레이션을 들으며 소백산에서 착안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리섬이 공간 디자인에 참여했고 팰트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인 작약이 활용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한국적 자연관과 미적 감성을 세계인에게 전달하려는 브랜드 철학의 연장선”이라며 “팰트로와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2021년 제네시스 하우스를 개관한 이후 미국 내 한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시와 문화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이근홍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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