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뉴질랜드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어촌지역 어업인 자녀에게 해양수산부가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11일 해수부에 따르면 도시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 자녀에게 뉴질랜드 영어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한·뉴질랜드 수산협력은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지난 2016년부터 해오는 사업이다.
어촌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어업인의 자녀 중 영어 수업 수강 기준을 충족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홈페이지(2025어촌지역청소년.kr)에서 오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연수생은 제출된 서류와 인·적성 평가, 면접,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오는 7월부터 4주간 뉴질랜드에 있는 학교의 정규 교과 과정에 참여한다.
박준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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