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1·9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9데이는 서류전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과 채용이 이뤄지는 구직자 맞춤형 채용행사로, ‘일자리를 구하는 날’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패션제품 검수기업 ‘페이머스스튜디오(주)’ △종합유통기업 ‘홈플러스(주)’ △단체급식조리 전문기업 ‘(주)현대캐터링시스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주)코어시큐리티’ △의료용품 판매기업 ‘(주)씨팝코리아’ 등이다.
송파구는 구직자와 기업 간 사전 매칭으로 면접을 주선하고, 당일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도 이력서만 있으면 즉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에는 1·9데이를 통해 313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보고, 이 중 3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행사 당일에는 면접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맞춤형 이력서 컨설팅, 노동법률 상담, 일자리 상담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13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2-2147-3680~4)로 신청하거나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현장에서 바로 채용까지 이어지는 방식 덕분에 구직자는 부담 없이 면접을 볼 수 있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빠르게 만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승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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