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2025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이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 인증기업은 시중은행의 여신지원 시 금리 우대를 비롯해 관세 조사 유예, 방위사업청 및 지방자치단체 우수기업 선정 평가 시 가점 부여 등의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 기업은 보훈부 누리집 공지에 적힌 신청 서류를 준비해 한국경영인증원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무국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훈부는 6월 12일 인증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도와 인증 기준 등 세부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인 수와 우대채용 현황, 제대군인지원센터 협력 정도, 근속 기간, 근로 만족도, 기업 재무 건전성 등을 토대로 평가된다.
또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여부를 심사하고 국가보훈부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선정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025년 제대군인 주간(9월 29일~ 10월 2일)에 국가보훈부 장관 인증패와 인증 현판을 받는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오랜 기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을 위해 더욱 다양한 우대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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