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에 ‘그래비티’ 제품판매
롯데홈쇼핑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와 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아시아 5개국에 연간 1만 병의 탈모샴푸를 독점 수출한다. 앞으로 현지화 전략과 협력사 발굴을 통해 수출 대상국을 10개국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폴리페놀팩토리는 이해신 KAIST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탈모 완화 효과가 입증된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를 함유한 그래비티를 개발해 명성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그래비티를 단독 출시해 방송 4회 연속 완판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첫 방송에선 1시간 만에 2만 병이 팔려 화제를 모았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5만 병에 달한다.
최준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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